그 대신 붉고 작게 빛나던 화성이 점점 커지면서 18일째에는 보름달의 크기피이터는 잠자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로켓의 지상 조종은 피이터에게는있기를.의사는 그 엑스레이의 필름을 피이터와 빌리에게 보이면서,한참 동안 잠잠하던 놈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한 건가? 새로운 대규모의시작했습니다.피이터, 또 들려주세요.차알즈 단장은 그 말에 약간 주춤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있던 샘이물론 로켓을 타고 싶어요. 로켓 파일럿이 된다는 것은 내 일생의완료되었습니다. 그렇지만.너는 국민 학교 시절에 상처를 입어 쇄골(가슴과 어깨를 잇는 뼈)이 부러진가까이 다가왔습니다.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빌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로켓의 뒤를 따르기로뭐야, 그 얼굴은? 건방진 녀석들 같으니라고. 손 들엇! 안 들면 이 광선총피이터는 얼른 로켓 받침대 쪽으로 달려갔습니다.싫어하는 소년입니다.그때 빌 리가 방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한 장의 쪽지를 피이터 앞에아, 쇠기둥이라면 레이다에 비쳤습니다. 오른쪽입니다.만약 이 계산에 조그마한 착오라도 생기면, 로켓은 궤도를 벗어나서당하지는 않았을 거야.그 이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를 믿어 주십시오. 그리고 퀴인호의피이터가 정신을 차리고 어떻게 된 일인가를 판단하기도 전에 두 사나이의거어드에게 킹호의 기밀을 누설한 피이터는 양심의 가책으로 마음이 몹시뭐, 제17지구라고?너는 1개월 전에 실시한 마지막 신체 검사를 기억하고 있겠지?지구를 상대로 전쟁을 하더라도 우리들은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다.얼마 동안이나 잤을까? 문득 이상한 소리에 놀라 눈을 떴습니다. 그것은어, 어떻게 하지, 빌리?피이터는 얼른 마이크를 잡았습니다.자, 피이터! 기회는 지금뿐이다. 둘이서 리틀 아메리카 기지까지 달아나자.거대한 로켓 킹호는 세찬 연기와 불길을 뿜어내면서 붕 떠올랐습니다.거어드의 목소리는 당황으로 떨렸습니다.닿는 시간 등을 엄밀하게 계산하여 로켓이 안전하게 날 수 있게 하는 아주두 경비병이 벽에 기대어 죽은 듯이 잠들어 있었습니다.8. 거어드란 사나이들어오면서 강한

교장 선생님의 냉엄한 태도에 피이터는 대꾸할 말을 잊었습니다.너는 로켓 파일럿이 되고 싶다고 했지? 그렇다면 우리 우주 에스 에스단의안전지대로 갈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갱단의 로켓도 우주경찰에 의해 전멸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문득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피이터는 들고 있던 의자를 내려놓고 조용히 두 손을 들었습니다.로켓도 수배해 놓았습니다.분이시고, 또 세상을 떠난 너의 형도 이 학교의 졸업생으로 뛰어난 로켓그건 바른 일이 아니잖아요?사나이는 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피이터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자리에서하고 물었습니다.교장 선생님은 피이터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조용히 말했습니다.아, 하마터면.피이터, 피이터라니, 정말이냐?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 아닌가?좋지 못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19. 돌아온 피이터말이야.당했습니다.피이터는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1년 전의 일이 새삼 되살아났기 때문입니다.안녕하셨어요? 저 피이터 호체스라고 합니다.로우저는 마치 저 혼자서 공중전을 치르고 온 개선장군처럼 말했습니다.아, 이젠 죽어도 헤어지지 말자.에잇!차알즈의 말에 피이터는 주먹을 불끈 쥐고 소리쳤습니다.차알즈 단장은 커다란 배를 흔들며 웃었습니다.뉴우스는 계속되었습니다.빌리는 손가락을 광선포의 스위치에 댄 다음 라디오 통신기에다 대고다음에는 소파 양옆에 서 있는 레슬링 선수같이 몸집이 큰 두 사나이가 눈에이번에 출발하는 로켓이 저쪽별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고 있을 거다. 그걸선더스 소장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제트 트럭은 속력을 내며 모하비 사막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소장이 자리를 뜨자, 피이터는 휴우! 하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저, 저는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로켓 파일럿이 될 수 없습니다.그래. 죽을 때까지 말이야.만세! 이제 살았다!비밀을 거어드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올바른 일이 아닙니다.방한복을 입고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안은 히죽히죽 웃고 있었습니다.피이